직업상담사 2급 필기 독학 후기
직업상담사 2급 3회 차 필기시험을 접수한 후 공부방법을 검색해보니 필기는 독학이 가능하다고 해서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었다.
직업상담사 시험과목에 대한 기초 지식 없이 기출문제를 풀려니 용어가 낯설었다. 그래도 몇 회 차를 꾸역꾸역 풀다 보니 반복되는 문제가 보였다.
대중교통에서 이동할 때는 문제집을 보기 힘들어서 인터넷 사이트 “CBT”에서 문제를 풀었다. 문제풀이까지 잘 되어있어서 대중교통 등 이동 중에는 핸드폰으로 "CBT" 전자 문제집 사이트에서 문제를 풀었다.
필기시험 독학 기간은 2주일 정도이다. 직업상담사 시험과목을 처음 접한다고 해도 시험문제가 반복돼서 3~5개년 시험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면 문제가 자동으로 외워진다.
시험장에 가면 답안 제출 즉시 점수와 합격과 불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직업상담사 2급 실기시험 취소 후기
직업상담사 2급 필기시험 합격 후 실기시험을 접수했다. 시험까지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시험 한 달 전에 공부를 시작할 생각으로 손을 놓고 있었다.
찾아보니 실기시험은 필기시험과 다르게 난이도가 있어서 외워야 할 게 많았다.
독학으로 공부하기 위해 실기 문제집도 샀다. 강의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에서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회원가입할 필요 없이 바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편하다.
하지만 독학으로 하다 보니 계획한 대로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미루는 날이 많았다. 10월 11일까지 접수 취소 시 50% 환불이기에 10월 11일에 고민 끝에 시험을 취소했다.
시험 전까지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2023년 실기를 다시 칠 생각으로 시험을 취소했다. 취소하자마자 접수비 50%가 환불됐다.
실기시험을 취소한 뒤 느낀 점은 독학이 힘들면 국비지원 강의를 듣는 것도 괜찮다는 것이다.
직업상담사는 국비지원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일 배움 카드가 있으면 수강 가능하다. 물론 자부담 비용이 있다.
그래도 계획한 대로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국비지원 강의를 통해 짧고 굵게 공부해 빠르게 자격증을 취득하는 게 이득일 수 있다.
왜냐하면 실기시험 취소로 다음 시험을 치기 위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직업상담사 2급 시험
일 년에 총 3회 차 시험이 있다. 필기시험은 5과목으로 직업심리학, 직업상담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많지만 객관식이고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기출문제를 반복하다 보면 문제가 반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실기 시험 과목은 직업상담 실무이다. 서술형이고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필기시험 합격한 사람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2년간 필기시험 면제이다.
직업상담사란?
구직자들에게 직업에 대한 상담을 하며 알맞은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센터, 직업훈련기관, 고령자 인재은행, 일자리사업, 대학 일자리센터 등의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